울산 중구, 보호대상 아동 양육 상황 점검

조민주 기자 2023. 7.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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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아동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보호대상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보호 대신 가정위탁 등 가정형 보호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보호·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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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아동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호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호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사고·가출 등의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을 뜻한다.

중구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한 달 동안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호대상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위탁가정 적응 상태와 신체·심리 변화 정도, 건강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점검 후에는 아동의 욕구를 반영해 보호 조치를 변경하거나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보호대상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보호 대신 가정위탁 등 가정형 보호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보호·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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