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E조

박준범 2023. 7.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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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의 조 편성이 정해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조 추첨식에서 E조에 포함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한편, 2010 광저우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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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의 조 편성이 정해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조 추첨식에서 E조에 포함됐다.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과 한 조다. 이번 대회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황선홍호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출전 선수 나이 제한도 U-24(1999년생)로 상향됐다. 최종 엔트리 역시 지난 대회에 비해 2명 증가한 22명이다.

황선홍호는 변수와도 싸운다. 최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상민(성남FC)이 음주 운전 전력으로 제외됐다. 대체자가 포함될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핵심 자원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차출 여부도 변수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

한편, 2010 광저우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묶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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