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불 진화하던 비행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

박진규 기자 2023. 7.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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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운 추락 >

최근 전세계 기후 위기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리스입니다.

그리스 에비아섬에서 산불 진화에 나선 비행기 모습인데요.

물을 뿌리던 비행기가 갑자기 협곡에서 추락하고 맙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지금 그리스는 폭염 속에 전국 곳곳이 거대 산불에 휩싸여 있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로도스섬과 코르푸섬에서도 산불 때문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대피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는 기온이 41도, 중부 지역은 최고 44도까지 치솟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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