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바닷속 용궁 열렸다…여름 이벤트 '수궁' 오픈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기대하던 수궁이 마침내 열렸다. 수궁은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출시 전 바닷속에 마련된 수궁을 발견하는 이용자가 생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에 바닷속 용왕님의 궁전을 배경으로 제작한 수궁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여름 피서지 테르미안 해변과 바다 깊은 곳 수궁까지 색다른 모험을 만날 수 있다. 수궁에서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시합에 참여하는 등 각종 인물들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의뢰를 완료하면 [이벤트] 수궁의 보답 인장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발크스의 조언(+100), 마고리아 고래 가구, [이벤트] 보글보글 잠수복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수궁을 찾아온 어린 대양 괴수 아기 벨과의 전투는 수궁 거북이 석상 앞의 두롱을 통해 [주간] 아기 벨 저지하기 의뢰를 받으면 즐길 수 있다. 의뢰 완료시 [이벤트] 아기 벨의 표효가 느껴지는 꾸러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반려동물의 레벨 제거로 소셜 액션을 레벨 제한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리품도 가장 빠른 속도로 주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8월15일까지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일에 따라 [이벤트] 샤카투의 화려한 상자, [이벤트] 클래스 휘장 상자, 크론석 300개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는 8월16일까지 진행된다. 각각 [이벤트] 넘치는 행복과 [이벤트] 나눔의 증표를 구매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템 판매 목표 수량 달성에 성공하면 펄어비스가 이용자의 이름으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기부한다.

'검은사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