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재,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급 정상…12번째 우승

김도용 기자 2023. 7.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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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의성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

윤필재는 27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 장사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2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윤필재는 개인 통산 12번째 태백장사의 기쁨을 누렸다.

윤필재는 8강전에서 장연진(영암군민속씨름단), 준결승전에서 박권익(영암군민속씨름단)을 연속으로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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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오른 윤필재.(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윤필재(의성군청)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

윤필재는 27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 장사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을 3-2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윤필재는 개인 통산 12번째 태백장사의 기쁨을 누렸다.

윤필재는 8강전에서 장연진(영암군민속씨름단), 준결승전에서 박권익(영암군민속씨름단)을 연속으로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윤필재는 결승전에서 허성행을 상대로 들배지기에 성공, 첫 판을 따냈다. 하지만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연속 패해 1-2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윤필재는 4번째 판에서 빗장걸이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마지막 5번째 판에서 허선행이 지시불응으로 경고를 받은 상태에서 신호 전 공격을 해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윤필재는 상대의 경고 2개 누적으로 승리,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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