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초 100홀드' 구승민에 찬사… 서튼 "항상 믿는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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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우완 불펜투수 구승민(33)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롯데 서튼 감독은 구승민에 대해 "대단한 기록을 성취했기 때문에 다 같이 축하를 해줬다. 어제(26일) 등판도 명성에 걸맞는 환상적인 투구였다. 패스트볼 구속과 포크볼의 날카로움이 모두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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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우완 불펜투수 구승민(33)에게 찬사를 보냈다.
서튼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26일) 롯데 구승민은 5-2로 앞선 6회말 구원등판해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로써 구단 최초로 100홀드의 대기록을 작성한 구승민이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2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구승민은 2014년 데뷔 후 8시즌 만에 100홀드를 올렸다. 상무야구단 전역 후인 2018시즌과 2019시즌에 각각 14홀드와 6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롯데의 확실한 '필승조'로 자리잡은 구승민은 202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홀드(20-20-25홀드)의 업적을 이뤘다. 올 시즌도 4승3패 1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69(39이닝 16자책)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롯데 서튼 감독은 구승민에 대해 "대단한 기록을 성취했기 때문에 다 같이 축하를 해줬다. 어제(26일) 등판도 명성에 걸맞는 환상적인 투구였다. 패스트볼 구속과 포크볼의 날카로움이 모두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구승민은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보기엔 100홀드를 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싸움닭 기질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멘털이 강한 선수다. 위기가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졌기 때문에 100홀드를 달성한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구승민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서튼 감독은 "7,8회는 물론 9회에도 구승민에게 언제든 공을 건네줄 수 있다. 그만큼 믿는 투수고 스스로도 자신감에 차 있다"며 "구승민은 컨디션이 안 좋아도 손에 공이 쥐어지면 자신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해낸다"고 구승민에게 찬사를 건넸다.
한편 롯데는 윤동희(우익수)-니코 구드럼(3루수)-안치홍(1루수)-전준우(좌익수)-이정훈(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박승욱(2루수)-유강남(포수)-김민석(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좌완 찰리 반즈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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