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중국-태국-싱가포르or괌과 한 조!...클린스만호, WC 지역예선 2라운드에서 C조 편성

한유철 기자 2023. 7.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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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괌의 승자와 한 조가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지역예선 2라운드에 자동으로 진출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표팀은 월드컵 지역예선 2라운드에 자동으로 진출했고 1포트에 배정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vs괌 승자와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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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한국 대표팀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괌의 승자와 한 조가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지역예선 2라운드에 자동으로 진출했다. 이어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 지역예선 2라운드 조추첨이 진행됐다. 대표팀은


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지난 2022 카타르 대회까지 총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86년부터 1998년까진 4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지만 2002 한일 월드컵에선 4위에 올랐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지난 카타르 대회에서도 우루과이와 비기고 포르투갈에 승리하며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대표팀은 사령탑을 바꿨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재계약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독일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출신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대표팀을 맡고 총 4경기를 치른 클린스만 감독은 아직까지 승리가 없지만, 9월 A매치 때 첫 승을 목표로 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표팀은 월드컵 지역예선 2라운드에 자동으로 진출했고 1포트에 배정받았다. 일본, 이란, 호주 등 쟁쟁한 팀들을 피했지만, 2포트와 3포트에도 만만치 않은 팀들이 있었다. 우선 2포트엔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진출했던 시리아와 베트남이 있었고 우즈베키스탄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3포트에서 주의해야 할 팀은 북한과 말레이시아, 레바논 등이 있다.


이후 조추첨이 진행됐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vs괌 승자와 C조에 편성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라운드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 인도 / 쿠웨이트 / 아프가니스탄vs몽골 승자


B조 : 일본 / 시리아 / 북한 / 미얀마vs마카오 승자


C조 : 한국 / 중국 / 태국 / 싱가포르vs괌 승자


D조 : 오만 / 키르기스스탄 / 말레이시아 / 대만vs동티모르 승자


E조 : 이란 / 우즈베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홍콩vs부탄 승자


F조 : 이라크 / 베트남 / 필리핀 / 인도네시아vs브루나이 승자


G조 : 사우디 아라비아 / 요르단 / 타지키스탄 / 캄보디아vs파키스탄 승자


H조 : UAE / 바레인 / 예맨vs스리랑카 승자 / 네팔vs라오스 승자


I조 : 호주 / 팔레스타인 / 레바논 / 몰디브vs방글라데시 승자


사진=대한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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