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 '모교' 서강대 교단 선다

1학점 교양 과목 '사회인 준비 특강' 맡아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 (뉴스1 DB)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 대표를 지낸 남궁훈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상근고문이 모교인 서강대학교 교단에 선다.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남궁 고문은 학교 초빙교원 자격으로 올해 2학기부터 '사회인 준비 특강' 수업을 맡는다.

월요일 오후 4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학점 교양 과목이다. 학교 관계자는 "신설된 수업으로 적어도 다음 학기까지는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서강대(경영학과 91학번) 출신인 남궁 고문은 직접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