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연속 金 도전’ 황선홍호, 태국·쿠웨이트·바레인과 AG 조별리그 확정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편성이 결정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5시부터 아시안게임 축구 조편성 행사를 진행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4 축구대표팀은 E조에 편성돼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개 팀이 6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A, B, C, E, F조는 4개 팀씩 배정되며, D조는 3개 팀이 배정됐다.
개최국 중국은 A조에서 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와 경쟁한다. B조는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로 구성돼 있으며, C조는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이 속했다.
D조는 유일하게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일본, 카타르, 팔레스타인이 D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E조는 한국,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이며, F조는 북한, 키르기즈스탄, 대만, 인도네시아로 편성됐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故 이광종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고, 김학범 감독이 지휘한 대표팀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했다. 이젠 황선홍호 차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편성
A조: 중국, 미얀마, 인도, 방글라데시
B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C조: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D조: 일본, 카타르, 팔레스타인
E조: 대한민국,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F조: 북한, 키르기즈스탄, 대만, 인도네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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