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E조

주대은 2023. 7.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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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대표팀의 조가 발표됐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본선 조별예선에서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E조에 배정받았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닌 만큼 차출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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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대표팀의 조가 발표됐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본선 조별예선에서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E조에 배정받았다.

남자 대표팀은 2014년부터 최근 2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최대 관심사는 이강인의 합류 여부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닌 만큼 차출 의무가 없다.

이강인 입장에선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를 받는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렇지만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허락이 필요하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음주운전 전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상민의 대체 선수 발탁이 필요하다. 현재 대한체육회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문을 보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의학적 소견이 없으면 대체선수를 발탁할 수 없지만 팀원이 한 명 빠진 불리한 상태로 대회에 나설 수 없는 것 아니겠냐”며 “언제 OCA에 답변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명단 접수 마감일인 15일 이를 OCA에 전달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추첨 결과]

▲A조-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B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C조-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D조- 일본, 팔레스타인, 카타르
▲E조- 대한민국,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F조-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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