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판 글로벌호크·리퍼, 김정은이 러시아 국방장관에게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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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개발해 시험 비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에서는 '북한판 글로벌호크'가 비행하는 모습과 '북한판 리퍼'가 공대지 미사일을 쏘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인 성능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북한이 두 기종의 시험 비행까지 진행했다는 의미인데요.
만약 '북한판 글로벌호크'와 한국 공군의 글로벌호크가 한반도 상공에서 동시에 비행에 나선다면 기종을 착각할 정도로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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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고고도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를 개발해 시험 비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조선중앙TV가 방송한 전시회 오프닝 영상에는 두 기종의 비행 장면이 담겼는데요.
영상에서는 '북한판 글로벌호크'가 비행하는 모습과 '북한판 리퍼'가 공대지 미사일을 쏘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인 성능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북한이 두 기종의 시험 비행까지 진행했다는 의미인데요.
'북한판 글로벌호크'는 한국 공군이 미국에서 4대를 도입해 운용 중인 RQ-4와 기체 모양이 거의 동일합니다.
만약 '북한판 글로벌호크'와 한국 공군의 글로벌호크가 한반도 상공에서 동시에 비행에 나선다면 기종을 착각할 정도로 같은데요.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쪽의 고고도 상공에서 마치 글로벌호크가 비행하는 것처럼 기만전술 비행을 할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로이터·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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