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위기 가구 발굴하려면 지역 사정 잘 아는 통장 발굴이 먼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후 '위기 가구 발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의 복지제도는 대상자들을 발굴해야만 접촉이 되고 그들의 신청이 있어야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체제"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등 복지공무원들은 개인 연락처가 없는 위기 가구에 연락하는 일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오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후 '위기 가구 발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의 복지제도는 대상자들을 발굴해야만 접촉이 되고 그들의 신청이 있어야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체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 애정도 있으면서 사정을 잘 알고 계시는 통장 같은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는 게 첫 순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서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등 복지공무원들은 개인 연락처가 없는 위기 가구에 연락하는 일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오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서울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나 임차료 체납 등 총 39종의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1년에 여섯 번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까지 질병, 채무, 체납 등 위기 정보 종류를 44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29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전승절' 오늘 밤 열병식‥신무기 공개할까
- 조희연, 저연차 초등교사들과 간담회‥"깊은 책임감 느껴"
- "불찰 자성" 조국 부부 입장문, 검찰 "특별한 의미 없다"
- 용산구민·환경단체 "국민 생명 위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폐쇄해야"
- "백지 영수증? 잉크 마른 거예요"‥"구내식당 잉크만 안 말라요?" [현장영상]
- 태화강에서 '731부대' 납량축제?‥"제정신이냐" 주최 측 뭇매
- 아내가 준 찬물에 '치사량 니코틴'‥"살인 단정 못해" 뒤집은 대법원
- '日 배낭여행' 27세 윤세준 실종‥"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
- '특수교사 신고' 논란 입 연 주호민‥"녹음된 발언, 훈육 아닌 학대"
- 용산구민·환경단체 "국민 생명 위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폐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