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100% 천연펄프 물티슈 첫선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7.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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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생분해, 민감피부도 안심
이도균 무림 대표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100% 천연펄프로 만든 '무해(moohae)' 종이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림의 무해 종이 물티슈는 기존 부직포, 폴리에스테르, 폴리프로필렌 등 합성수지 원단을 대체하는 천연 생분해 소재를 사용해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원천 차단한 게 특징이다.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여타 천연 펄프로 만든 티슈 원단과도 구분되는 '종이 원단'으로, 지속가능성에 더해 강도까지 높였다.

무림 관계자는 "무해 종이 물티슈는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동참해 친환경 종이 제품을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3대 유해물질 성분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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