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롯데 양평 사옥 주인된다…롯데지주·웰푸드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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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 양평동 롯데 사옥 주인이 된다.
이날 롯데웰푸드도 양평사옥 토지 및 건물 지분 35.4%를 롯데홈쇼핑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롯데지주 분할합병 당시 양평동 사옥 지분을 롯데지주가 3분의 2,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나머지를 소유하게 됐다"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해당 건물을 실제 사업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측에 매매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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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개선 통해 업무 효율 제고…자산가치 증대"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 양평동 롯데 사옥 주인이 된다. 롯데지주(004990)와 롯데웰푸드(280360)는 해당 건물 지분을 롯데홈쇼핑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양평동 사옥 대부분을 스튜디오·사무실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사옥 공간을 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양평사옥 토지 및 건물 부동산 공유지분 64.6%를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 매각하기로 했다. 매매일자는 9월1일이다. 거래금액은 1316억8700만원 규모다.
이날 롯데웰푸드도 양평사옥 토지 및 건물 지분 35.4%를 롯데홈쇼핑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721억6300억원 규모다.
롯데홈쇼핑은 양평 사옥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롯데지주 분할합병 당시 양평동 사옥 지분을 롯데지주가 3분의 2,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가 나머지를 소유하게 됐다"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해당 건물을 실제 사업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측에 매매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사옥 확보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 통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임차 비용 절감에 따른 손익 개선 효과 및 미래 자산가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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