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항생제 덜 쓰는 이 병원 "치료효과는 더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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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7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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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2022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7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타 의료기관과 비교할 때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3.74% 전체평균 32.36%)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본원평균 0.58% 전체평균 54.06%)에서 현저히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다'는 것은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도 좋은 치료결과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말한다.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를 수행하는 병원임을 입증한 결과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는 평가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약물 오남용에 대한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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