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팬클럽 ‘손샤인’ 위기가정 아동에 212만 원 기부
트로트 가수 손태진 팬클럽 ‘손샤인’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27일 손태진의 팬클럽 개인 팬덤 손샤인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기부금 212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손태진의 팬클럽 손샤인의 개인팬덤이 기부한 것으로 지난 14일 손샤인이 희망조약돌에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달아 기부 소식을 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12만 원은 희망조약돌에서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돌봄센터에 전달되어 결식아동 식사 지원·위기 가정 생필품 지원 등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진의 개인 팬덤은 “가수 손태진의 국내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1억 기부 소식을 듣고, 평소 손태진의 이웃사랑 정신을 잘 알고 있어서, 팬으로서 손태진의 뜻을 본받아 동참하겠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증가한 위기가정 아동을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팬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준 손샤인 개인팬덤에 감사하다”며 “가수 손태진의 선한 영향력은 가수에서 팬으로 팬에서 팬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문화확산에 앞장서주신 손샤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스타와 팬클럽의 소중한 기념일에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팬클럽기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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