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우크라, 남부 자포리자 '대공습'…"3주 안에 성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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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대반격 두 달 동안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남동부 전선에 병력을 강화하고 본격 진격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도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에서 크림반도의 육교를 끊어내는 걸 최종 목표로 삼고 있지만, 최소한 포병대 사거리에 크림반도가 들어오는 자포리자주 남부 도시까지 진격하겠다고 미국 당국자들에게 설명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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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대반격 두 달 동안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남동부 전선에 병력을 강화하고 본격 진격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는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추가 병력 수천 명을 전장에 투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다수는 서방 지원 장비로 무장한 훈련된 병사들로, 서방 장갑차 등을 제대로 갖춰 진군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실제 자포리자주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남동부 최전선을 따라 곳곳에서 포격 소리가 이어지는 등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남부 전선의 진격은 우크라이나 대반격의 중요 목표 중 하나로, 그동안 러시아가 매설한 지뢰와 대전차 함정, 공습과 폭격 등의 촘촘한 방어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도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밝힌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에서 크림반도의 육교를 끊어내는 걸 최종 목표로 삼고 있지만, 최소한 포병대 사거리에 크림반도가 들어오는 자포리자주 남부 도시까지 진격하겠다고 미국 당국자들에게 설명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작전이 성공하는데 최대 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초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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