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남부 드니프로 방문…"보급·방공망 강화 논의"

"군 지휘관·고위 당국자와 현지에서 회의"

[자포리자=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남동부 도시 드니프로시를 방문해 보급과 방공망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3월27일 남부 자포리자 전선을 방문한 모습. 2023.07.27.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남동부 동시 드니프로를 방문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드니프로시에서 고위 관리들과 회의를 하고 전선 보급품 공과 방공망이 대해 논의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드니프로에서 일을 시작했다"면서 "최고 군 지휘관, 고위 당국자들과 함께 전장 상황, 군에 대한 군수품 공급, 방공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드니프로는 자포리자 북쪽에 위치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