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1군 복귀 16일만에 다시 2군행…"시간 더 필요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24)가 1군에 돌아온 지 16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전반기 막바지인 지난 11일 1군에 돌아왔던 강백호는 16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강백호 지난달 9일 감기 몸살 증세에 피로 누적 등 심신이 지쳐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도 나서지 않다가 11일 전격 복귀했는데, '강백호다운' 활약을 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임정호·삼성 김대우·두산 최원준도 1군 등록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24)가 1군에 돌아온 지 16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아직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사령탑의 판단이다.
KT는 27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강백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전반기 막바지인 지난 11일 1군에 돌아왔던 강백호는 16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복귀 후 단 8경기만 치른 이후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멘털을 다잡을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봤다.
강백호 지난달 9일 감기 몸살 증세에 피로 누적 등 심신이 지쳐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도 나서지 않다가 11일 전격 복귀했는데, '강백호다운' 활약을 하지 못했다.
강백호는 복귀 후 8경기에서 22타수 3안타(0.136) 1홈런 3타점 등으로 부진했다.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수비 부담도 줄여줬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에게 좀 더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KT는 강백호 대신 좌완 하준호(34)를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했다.
하준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에 등판해 2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최근 다소 지쳐있는 KT 불펜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는 좌완 임정호가 돌아왔다. 임정호는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이탈했다가 19일만에 복귀했다.
대신 전사민이 2군에 내려갔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이 1군에 등록됐고, 투수 문용익(삼성)과 포수 안승한(두산)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