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 "문화의 뿌리 출판 살려야"…내달 17일 집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다음 달 17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범출판계 집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출협은 "문화의 뿌리인 출판을 살리고 책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절박하지만, 발랄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는 다음 달 17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범출판계 집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출협은 "문화의 뿌리인 출판을 살리고 책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절박하지만, 발랄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초 학술 도서의 매출 하락 속에서 정부가 각종 출판계 지원을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협은 "출판이 벼랑 끝에 몰렸는데, 문체부는 세종도서(교양 및 학술), 문학나눔도서(문학) 등 저자와 출판을 지원하는 예산을 전면 삭감하려 하고 있다"며 "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들의 기여는 무시한 채,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계획과 예산들도 대대적인 삭감이 예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출협은 이번 집회가 문체부의 감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출협이 지난 5년간 '서울국제도서전'의 수익금 내역을 누락했다며 재정적 탈선 여부를 감사 중이라고 밝혔다.
buff2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