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 LG 이천웅…검찰 송치

권효중 2023. 7. 27.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불법 인터넷 도박 의혹을 받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이천웅(34)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도박 등 혐의로 이천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계좌 추적을 위한 관련 영장을 발급받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경찰서, 도박 혐의 이천웅 선수 송치
지난 3월 KBO 제보 이후 본격적 수사…1군 엔트리도 제외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찰이 불법 인터넷 도박 의혹을 받는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이천웅(34)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도박 등 혐의로 이천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월 수도권 구단의 한 선수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LG트윈스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 이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수서경찰서는 고발인 조사 후 이씨의 주거지 관할인 광진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계좌 추적을 위한 관련 영장을 발급받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LG트윈스는 이씨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상태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