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 3분기·전기차 충전기 2024년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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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3분기 로봇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로봇 사업은 서비스·배송로봇 중심의 국내 대형 거래선과 협업으로 사업 규모 성장을 추진했으나 3분기부터 해외 시장 진입을 준비해 추가 거래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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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올해 3분기 로봇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역시 인프라 시장을 통해 내년 북미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로봇 사업은 서비스·배송로봇 중심의 국내 대형 거래선과 협업으로 사업 규모 성장을 추진했으나 3분기부터 해외 시장 진입을 준비해 추가 거래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물류부분 자동화 니즈(수요)가 커지면서 물류 로봇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라인업 및 솔루션 확보로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빠른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경우 2024년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해 북미 생산기지 구축 및 선행 활동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조업 강점을 활용해 초기에는 EV 충전기 사업자로 진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자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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