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업 경기 '암울'…회복 기미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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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7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7월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67로 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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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기업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7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6으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다음달 업황전망 BSI도 61로 전월에 비해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에 78까지 올랐던 제조업 업황BSI는 한 달 만에 60대로 주저앉았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 수가 부정 응답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이하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7월 제조업 매출BSI는 72로 전월 대비 6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매출 전망BSI는 66으로 전월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내수 부진,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7월 광주전남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 전망BSI도 67로 8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 경쟁 심화 등이 손꼽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58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7월 기업의 체감경기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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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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