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익준 완산구청장 “하반기 노후 도로·인도 정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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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하반기 도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올 하반기에 노후화된 도로와 인도에 대한 신속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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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하반기 도로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27일 브리핑을 갖고 “올 하반기에 노후화된 도로와 인도에 대한 신속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평화동 난전들로 인도, 효자동 포스코 1차 인도, 서신동 서신성당 일원 등 총 13개소다. 완산구는 총 20억원을 투입, 순차적으로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우로 인한 포트홀과 볼라드 등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복구 작업에도 행정력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완산구는 상반기부터 △효자교~마전교 언더패스 △우림교~이동교 언더패스 △신덕공원 및 서곡 인근 △색장동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부근 △평화동 푸른마을 주공아파트~완산여고 △세내로 서곡공원 등 39개소에 대한 정비를 추진해왔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폭염 장마가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완산구 가용자원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노후도로, 인도 및 도로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에는 총연장 468㎞의 도로(2255개 노선)와 육교와 지하보·차도 등 15개 도로시설물이 위치해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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