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연중무휴 자정까지 운영하는 공공 약국 2개소→7개소 확대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7.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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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연중무휴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공공 자정약국'을 늘린다.

27일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연중무휴 자정까지 운영하는 공공 자정약국을 2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아직 공공 자정약국이 없는 동구, 남구, 달성군을 상대로 2개 약국을 추가로 모집하고 총 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수성구는 공공 자정약국은 없지만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영업하는 심야약국 1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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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연중무휴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공공 자정약국'을 늘린다.

27일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연중무휴 자정까지 운영하는 공공 자정약국을 2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시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공공 자정약국은 연중무휴, 밤 9시에서 12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문을 연다.

기존에는 중구 대신동 복음약국, 북구 읍내동 강북약국만 운영했다가 이번에 중구 한성약국, 서구 원고개약국, 북구 정성약국, 달서구 삼일약국·사랑약국이 추가됐다.

대구시는 아직 공공 자정약국이 없는 동구, 남구, 달성군을 상대로 2개 약국을 추가로 모집하고 총 9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약국 자체가 부족하고 수요가 적은 관계로 아직 계획은 없다.

대구시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휴일과 야간시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접근성 향상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약국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공공 자정약국은 없지만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영업하는 심야약국 1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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