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14에서 5위 점프 그리고 5할 눈앞’ KT 이강철 감독 “선발투수에서 오는 자신감 크다”[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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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이 6월부터 만든 상승곡선을 유지하며 5위권에 진입한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27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시즌 초반부터 9연패하고 5월에 마이너스 14일 때는 앞이 안 보였다. 이후 좀 연승을 했지만 다시 연패를 했고 참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으며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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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6월부터 만든 상승곡선을 유지하며 5위권에 진입한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27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시즌 초반부터 9연패하고 5월에 마이너스 14일 때는 앞이 안 보였다. 이후 좀 연승을 했지만 다시 연패를 했고 참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으며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5월 23일 키움전까지만 해도 시즌 전적 12승 26패 2무였던 KT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돌아왔고 선발진이 안정되면서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6월부터 지난 26일까지 25승 13패로 이 기간 최고 승률(0.658)을 올렸고 승패 마진 제로도 눈앞에 뒀다. 26일 기준 시즌 전적 41승 42패 2무. 5위에 자리했고 4위 NC와는 2경기 차이다.
이 감독은 “지난 몇 년 동안에도 초반에 안 좋았다가 올라왔으니까 선수들이 자신감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고 뛰어야 할 선수가 없으니까 힘들긴 했다”며 “아무래도 선발진이 자리를 잡으면서 선수들도 매 경기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 선발 투수가 경기 초반부터 밀리지 않으니 늘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반등 요인을 설명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KT는 6월부터 선발 평균자책점 3.29로 이 기간 이 부문 2위에 자리했다. 고영표, 벤자민, 배제성, 엄상백에 다시 합류한 쿠에바스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 이 감독은 “일단 5할 승률을 넘기고 안정적으로 플러스를 유지하고 싶다. 지금 당장 목표 순위를 얘기하기는 이르다”며 “다음 주까지 우리 팀은 계속 상위권과 상대한다. 그래도 이번 주 초 LG를 상대로 잘했으니까 주말에 NC를 상대로도 분위기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날 4연승을 노리는 KT는 김민혁(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알포드(좌익수)~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이호연(2루수)~김준태(포수)~장준원(유격수)~안치영(우익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전날 연장 12회 승부를 한 만큼 베테랑들에게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줬다.
덧붙여 복귀 후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한 강백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해 최소 열흘 재충전 시간을 줬다. 강백호 대신 하준호가 엔트리에 등록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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