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강인권 감독도 "놀랐다"… 위력적이었던 KIA 산체스의 변칙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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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강인권(51) 감독도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마리오 산체스(29)의 세트포지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NC 타자들은 종종 산체스의 준비 동작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드폭도 평상시보다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
그리고 산체스의 독특한 준비동작을 처음 본 NC 타선은 이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산체스의 변칙 동작의 위력을 강인권 감독도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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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NC 다이노스 강인권(51) 감독도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마리오 산체스(29)의 세트포지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NC는 27일 오후 6시30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직전 경기에서 NC는 KIA에게 3-13으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4이닝 8실점(6자책)으로 조기에 무너진 가운데 타선 또한 KIA 선발투수 산체스에 막혀 3점을 뽑는데 그쳤다.
특히 산체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주자가 출루하자 왼 어깨를 1루 방향으로 한 채 몸을 틀며 준비 동작에 들어갔다. 산체스의 이런 변칙적인 준비 동작은 이날 경기에서 톡톡한 효과를 봤다. NC 타자들은 종종 산체스의 준비 동작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리드폭도 평상시보다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
산체스는 데뷔전부터 이중키킹과 마치 1루주자를 향해 견제하는 듯한 투구 준비 동작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심판진과의 대화를 통해 산체스는 이중 키킹을 금지당했다. 그러나 1루주자를 향해 견제하는 듯한 투구 준비동작은 왼 어깨가 열린 상태일 경우 문제가 없다는 얘기를 전달받았다. 그리고 산체스의 독특한 준비동작을 처음 본 NC 타선은 이날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강인권 감독 또한 산체스의 독특한 행동에 "놀랐다. 두 번이상 그런 동작을 취하면 주자들이 리드폭을 많이 가져가지 못하는 등의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산체스의 변칙 동작의 위력을 강인권 감독도 인정한 셈이다.
한편 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윤형준(1루수)-도태훈(3루수)-박세혁(포수)-김한별(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에릭 페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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