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제로, ‘GH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용역’ 수주

박해욱 기자 2023. 7.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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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건설·산업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리스크제로가 최근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GH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용역’ 사업을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GH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용역’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사례 및 안전 DB를 활용한 사고예측 알고리즘 및 위험성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GH만의 안전관리업무를 시스템화 하는 것 뿐만아니라 행정편의 및 업무효율화, 제한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추진 목적을 두고 있다.

리스크제로는 2021년 5월 GH의 건설사업에 적합한 스마트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한 결과를 ▲화성 동탄2 아파트 건설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주택 건설 ▲고양 방송영상밸리부지 조성 공사 등 3개 현장에서 시공사 규모, 공정 등을 고려해 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안전사고 절감의 효과를 검증하고 전 현장 확산하는 용역을 진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GH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용역’사업은 GH 본사 및 공사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현장이 과업 대상으로 포함, 전 공사 현장을 기준으로 근로자들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현장 단위 별 고위험 근로자들의 집중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스마트 안전 패트롤 투입으로 일용직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구축용역 사업이다.

리스크제로는 이번 ‘GH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용역’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사고사례 기반 안전사고 예측예방 AI플랫폼 ‘리스크제로(RiskZero)’를 적극 활용, ‘본사-현장’ 간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획기적 건설재해 제로화를 위한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 지자체, 유사 공공기관 등의 사고사례, 안전관련 데이터를 통해 빅데이터 및 AI기반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웹/모바일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개발을 통해 GH의 다양한 공사 종류와 공종, 사업 규모를 관리하는 GH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을 완성해 현장 단위 기능별 모듈화 설계 및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리스크제로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2년간 GH 안전을 함께 고민해 온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며 “리스크제로만의 사고예측예방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고도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GH 프로젝트 성공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리스크제로는 GH 스마트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함께 GH의 공사 현장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의 확대 적용 및 스마트 안전 패트롤 운영, 안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및 안정화를 함께 달성해 나가는 파트너로 입지를 구축하겠다”며 “건설사업의 안전관리 생애주기에 걸친 시스템 통합/연계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사고 분석으로 실질적인 현장안전의 안전사고를 제로로 만드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스크제로는 건설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 AI사고 예측 알고리즘 플랫폼 ‘리스크제로(RiskZero)’를 개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이노비즈(Inno-Biz)’인증 획득 ▲스마트건설챌린지 스마트안전 부문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상’ ▲제17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건설산업 안전관리 시스템의 선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공공기관의 최다 실적 등으로 쌓은 노하우로 민간 건설사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투자사인 한미글로벌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과 싱가폴 등의 해외지사를 논의 중에 있는 등 전 세계 확장을 목표로 건설산업 안전관리 업계 리딩은 물론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박해욱 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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