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3부문 1위 ‘김하성 후계자’ 김혜성 “하성이 형이 성장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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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2루수 김혜성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김혜성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김혜성은 빠르면 2024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다.
김혜성은 2017년 1군 데뷔 후 2020시즌까지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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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2루수 김혜성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오늘(27일)까지 타격 3관왕을 바라볼수 있는 엄청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최다안타 부문에서 116안타로 1위, 득점부문에서 69득점으로 1위, 도루에서도 21개로 공동 1위를 기록중이다.
타율 역시 0.324를 기록해 손아섭, 에레디야, 홍창기, 양의지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인 역시 스탯티즈 기준 WAR도 4.10으로 한화 노시환(4.59)에 이은 야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정후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되는 악재를 맞은 키움은 김혜성의 활약에 더욱 의존하게 됐다.
어깨가 무거워진 김혜성은 "팀 성적(9위)이 아쉽다. 개인 성적도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며 키움의 반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성은 팀 선배인 메이저리거 김하성처럼 2루수와 유격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데다, 빠른 발과 수비, 운동 능력까지 뛰어나 '김하성의 후계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김혜성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김혜성은 빠르면 2024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다.
김혜성은 이에 대해 "당연히 (메이저리그 진출) 목표는 있다. 그 목표를 원동력으로 삼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또 본인의 장점으로는 "빠른 발인 것 같다. 메이저리그의 베이스도 커졌다고 들어서 (도루) 경쟁력이 더 있을 것 같고, 수비도 내야 여러 포지션에 뛸 수 있어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성이 닮고 싶은 우상은 김하성이다.
김혜성은 2017년 1군 데뷔 후 2020시즌까지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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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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