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년…. 평화는 어디쯤 왔을까[정동길 옆 사진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27일 한반도 평화행동 회원들이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 평화를 표식이 놓여있다. 한수빈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27일 경기 파주 임진각 통일대교 바리케이드 앞에서 ‘한반도 평화행동’ 주최로 ‘한반도 평화선언 시민사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반도 평화행동은 기자회견에서 “힘에 의한 평화에 반대하며 적대와 전쟁을 끝내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종전을 이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티베트 불교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등 종교 지도자들의 서신도 공개됐다.

한반도 평화행동 회원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리본을 철책에 달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평화를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리본을 민간인 통제선 철책에 달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반도 평화행동 회원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리본을 철책에 달고 있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