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폭염대비 건설현장·폭염저감시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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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장마 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도시철도 건설 공사 현장 등 일제 점검에 나섰다.
광주시는 27일 시 발주 건설현장 26곳과 폭염저감시설 652곳을 대상으로 폭염대응물품 비치 상태, 무더위쉼터, 무더위휴식시간제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광주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576곳, 도로살수분사장치 2곳, 그린통합쉼터 2곳, 물안개분사장치 24곳, 도로차열포장 등 기타 48곳이 있으며, 무더위쉼터 2063곳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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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장마 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도시철도 건설 공사 현장 등 일제 점검에 나섰다.
광주시는 27일 시 발주 건설현장 26곳과 폭염저감시설 652곳을 대상으로 폭염대응물품 비치 상태, 무더위쉼터, 무더위휴식시간제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광주는 25일 폭염주의보가 26일 폭염경보로 확대됐고 이날 최고체감온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폭염저감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왔다.
광주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576곳, 도로살수분사장치 2곳, 그린통합쉼터 2곳, 물안개분사장치 24곳, 도로차열포장 등 기타 48곳이 있으며, 무더위쉼터 2063곳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포털사이트에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 전광판 알림,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며 "시민들도 폭염기간에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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