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종합병원, 4년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23. 7.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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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2022년 3월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51곳, 병원 125곳 등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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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병상 돌파, 대학출신 우수의료진 대거 영입
기관지내시경 등 호흡계질환 의료 질 향상 기대
부산 온종합병원 전경. 사진제공ㅣ온종합병원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온종합병원은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5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2022년 3월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251곳, 병원 125곳 등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지표로 이뤄졌다.

김동헌 병원장은 “최근 병상수를 대학병원 규모인 700병상으로 늘려 개설하면서 대학교수 출신 우수의료진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해 폐암 등 조기진단에 주력하는 등 호흡기계 질환의 의료 질 향상을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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