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40여 일만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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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낙동강 함안 철서와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각각 49일, 42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이들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칠서 지점은 지난달 8일 올해 처음으로 '관심' 단계가 내려진 데 이어 같은 달 22일 '경계'로 격상됐다.
또 다른 낙동강 하류 지역인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달 15일 '관심' 단계가 내려진 뒤 지난 10일 969개, 24일 220개를 기록,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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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폭염 시작…다시 증가 전망
올해 낙동강 함안 철서와 물금·매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각각 49일, 42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이들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칠서 지점은 지난달 8일 올해 처음으로 ‘관심’ 단계가 내려진 데 이어 같은 달 22일 ‘경계’로 격상됐다. 이후 지난 6일 ‘관심’으로 하향된 이후 이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 10일 ㎖당 689개(cells), 24일 238개로 줄면서 조류 경보가 해제됐다.
경보 기준은 ‘관심’ 1000개 이상, ‘경계 1만 개 이상, ’조류 대발생‘ 100만 개 이상으로 각 경보 기준치를 2차례 연속 넘어야 발령된다.
또 다른 낙동강 하류 지역인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달 15일 ’관심‘ 단계가 내려진 뒤 지난 10일 969개, 24일 220개를 기록, 해제됐다.
낙동강청은 최근 장마로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이번 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수치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염원 관리 등 녹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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