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두 번 유방암 이겨낸 60대 여성

2023. 7.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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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28일 오후 8시 10분)

15년 전 유방암을 극복한 하수연 씨(65)를 만난다. 그는 40대에 광고 모델과 배우로 데뷔해 꿈을 펼쳤다. 그러나 일에 몰두하던 어느 날 가슴에 이물감과 불편함이 느껴져 찾은 병원에서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1년 반 만에 같은 위치에 희귀성 악성 유방 엽상종양이 재발했다. 이 종양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전이력이 높아 가슴 전 절제를 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겨우 위기를 넘긴 그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생활 습관을 개선했다. 하씨는 자신만의 건강법은 '체온 1도 올리기'라고 밝힌다. 한여름에도 찬바람을 피하고 햇볕이 있는 낮에 걷기 운동을 하며 몸을 늘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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