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다문화·탈북 고등학생 대상 대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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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28일 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지원을 돕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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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학부모 대입전형 이해 역량 제고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지원을 돕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자료집을 활용해 부산학력개발원 진학지원단 소속 강사의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대입전형 안내, 질의응답, 희망학생 개별 현장 상담과 추후 상담 연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이주 배경의 학교 밖 청소년과 탈북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대안교육기관, 장대현중고등학교의 교원 등도 설명회에 참여한다.
박지훈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교원의 진학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탈북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베트남어·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설명회 자료집’과 남북하나재단과 연계한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지난 14~15일 개최한 대입 상담 캠프 현장에서 배포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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