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세계유산, 조선왕릉’ 주제 인문학 강연 등

신정훈 기자 2023. 7.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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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경기도 여주, 화성, 남양주 등 3곳에 있는 조선왕릉에 대한 강연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뒤 각 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150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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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성남시 ‘세계유산, 조선왕릉’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안내문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540명의 시민이 해당 프로그램에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경기도 여주, 화성, 남양주 등 3곳에 있는 조선왕릉에 대한 강연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뒤 각 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에 있는 왕릉 관련 강연은 송진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전시큐레이터가 맡아 세종의 영릉과 효종의 영릉, 조선왕릉의 변천사를 다룬다.

화성에 있는 왕릉 관련 강연은 정해득 한신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사도세자의 융릉, 정조의 건릉에 대해 배운다.

남양주에 있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홍릉 관련 강연은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강연(총 6회)은 회차별 70명, 탐방(총 3회)은 회차별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 30명에 한해 후속 모임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50명 무료 건강검진 시행

성남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 150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시는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 분당의원이 해당 아동들의 건강검진에 드는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 아동은 시행 기간에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해당 병원을 찾아가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검진 항목은 혈액, 소변, 순환기계, 간 기능, 내분비계, 호흡기계, 치아, 척추 등 11종, 40가지다.

의료비로 따지면 1명당 8만원씩 총 1200만원 상당의 검진이다.

성남시는 건강검진 결과에서 시력 저하, 비만,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이나 지역자원을 연계해 각각 안경, 영양교육, 치과 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17가구, 415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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