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 출범 후 첫 임금협상 타결

김은경 2023. 7.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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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옛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출범 후 첫 임금 협상을 파업 등 갈등 없이 마무리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노조)가 이날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4841명 가운데 4541명(93.8%)이 투표해 찬성 2601명(57.3%)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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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11만1223원 인상…격려금 지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042660)(옛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출범 후 첫 임금 협상을 파업 등 갈등 없이 마무리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노조)가 이날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4841명 가운데 4541명(93.8%)이 투표해 찬성 2601명(57.3%)으로 가결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223원 인상(호급 상승분 2만3223원 포함) △근속수당 구간별 5000원 인상 △타결 격려금 150만원 △상생 격려금 15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화오션 로고.(사진=한화오션)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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