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코리아요가컨퍼런스, 요가·명상 분야 활성화 '맞손'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왼쪽)과 김이현 코리아요가컨퍼런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6일 코리아요가컨퍼런스와 요가·명상 분야 교류 및 대중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 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 최은지 입학협력처장, 이경선·서종순 교수와 김이현·곽지혜 코리아요가컨퍼런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요가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요가 마스터를 초청해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요가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요가·명상 콘텐츠 제작 △요가 관련 행사 개최 △온·오프라인 요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요가·명상 분야 전문인력 양성 △요가·명상 분야 대중화 추진 등이다.

박승태 요가명상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인도 정통 요가 철학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통해 요가·명상 교육을 대중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 요가인들이 함께 수련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인도 전통의 요가 철학과 사상은 물론 체계화된 현대 요가 수련법을 교육한다. 졸업 후에는 보건교육사 3급과 산림치유지도사 2급, 요가명상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