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임상시험 신기술 연구 사업자에 경희의료원·카카오헬스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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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은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2023년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표준화, 임상플랫폼 개발을 통한 실데이터(RWD)와 실사용근거(RWE) 기반 임상시험과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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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2027년 12월까지 4년6개월 동안 연구 진행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경희의료원은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2023년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은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표준화, 임상플랫폼 개발을 통한 실데이터(RWD)와 실사용근거(RWE) 기반 임상시험과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가 주관하고 카카오헬스케어가 의료데이터의 표준화 및 플랫폼을 개발한다.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 연구를 담당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프로토콜 검증하며 씨엔알리서치가 임상시험 프로토콜 설계 및 수행을 담당한다.
대상질환은 소아를 포함한 2형당뇨, B형간염, 염증성 장 질환, 특발성 폐 섬유증, 비소세포폐암 등 총 5개이며, 올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4년6개월 동안 이뤄진다.
연동건 경희의료원 교수는 "의료 빅데이터의 표준화 및 혁신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약개발을 지원의 풍부한 생태계를 구축, 스마트임상시험에 대한 범국가적 선두그룹으로 거버넌스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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