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서 韓 금 8개·메달 수 10위"…美분석업체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업체인 그레이스노트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이 메달 29개를 수확해 메달 개수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레이스노트의 파리 올림픽 예측에서 미국이 금메달 4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2개로 총 128개의 메달을 따 압도적인 1위에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딸 것이라는 게 그레이스노트의 예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업체인 그레이스노트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이 메달 29개를 수확해 메달 개수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둔 26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땄다. 도쿄 때보다는 많은 메달을 딸 것이라는 게 그레이스노트의 분석이다.
한국은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개수 순서대로 정하는 종합 순위에서 16위에 올랐고, 총 메달 수로는 공동 14위였다.
그레이스노트는 "2020 도쿄 올림픽은 한국에는 실망스러운 올림픽이었다. 금메달 6개를 포함해 19개의 메달을 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가장 메달 수가 적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2004년 아테네 대회,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 때만큼의 메달을 따지는 못하겠지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한층 전망이 밝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노트의 파리 올림픽 예측에서 미국이 금메달 4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2개로 총 128개의 메달을 따 압도적인 1위에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2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수확해 2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레이스노트는 개최국 프랑스가 금메달 32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1개로 금메달 개수로 따지는 순위에서는 2위, 총 메달 수로는 3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39개를 포함해 총 113개의 메달을 가져간 일본은 파리 대회에서는 금메달 12개, 은메달과 동메달을 21개씩 딸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레이스노트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메달 예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2월부터 두 국가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해 예상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가 왜곡돼 있다"고 그레이스노트는 설명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에 나서도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하지 못하고, 중립국 소속 및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딸 것이라는 게 그레이스노트의 예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