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디지털트윈 기술분야 인재 양성…청년 15명 모집

황봉규 2023. 7.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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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월 7일까지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 사업'에 참여할 경남 청년 1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컴퓨터 안에 현실과 같은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 중대 시민재해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물 등의 과학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구축한 3차원 실내공간데이터는 경남도 공간정보플랫폼 내에 탑재되고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GIS시스템과 연계돼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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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8월 7일까지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구축 사업'에 참여할 경남 청년 1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컴퓨터 안에 현실과 같은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측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 중대 시민재해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물 등의 과학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도내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이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 선정 이후 6개월 내 도내로 거주지를 옮기고 전입 신고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채용된 청년은 10개월간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한다.

급여는 206만원으로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청년들은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기업에 채용돼 창원대 산학융합기술센터 전산 작업장에서 9월부터 10개월간 근무한다.

채용된 청년들은 실내공간 작업규정 등 이론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건축물 현장 조사 후 2D 도면편집(CAD), 3D 모델링(Blender), 사진편집(Affinity Photo) 등의 도구를 이용해 실제와 비슷한 가상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한다.

청년들이 구축한 3차원 실내공간데이터는 경남도 공간정보플랫폼 내에 탑재되고 소방본부 119긴급구조 GIS시스템과 연계돼 활용된다.

경남도, 김해 상동스마트물류단지 도로 개선 국비 확보

김해 상동스마트물류단지 위치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년에 준공되는 김해 상동스마트일반물류단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도로개선 사업비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스마트물류단지 준공 시 늘어나는 화물차 교통량에 대비하고, 인근 상동면소재지를 연결하는 굴곡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투입한다.

스마트물류단지에서부터 상동면 소재지까지 이어지는 도로 확장·포장, 교통 분산 우회도로 개설, 보도 신설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김해 상동스마트물류단지는 물류수송 진·출입의 최적지인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 상동IC 입구에 있다.

2020년 6월 단지 개발사업에 착수했고, 내년 말 준공되면 글로벌기업인 ESR켄달스퀘어주식회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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