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산에서, 도심에서…” 전북 지자체마다 피서철 문화 공연·체험 다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여름휴가가 본격화하면서 전북 주요 지자체가 피서객과 시민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남원시는 27일 저녁 광한루원 인근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공연을 개막했다.
얼음처럼 시원한 방화동 계곡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고 장수한우 등 고품질 먹거리와 문화예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개막일 오후 7시부터는 동물원, 이보람, 해바라기, 양지밴드, 투탑 등 축하공연 무대를 마련해 한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여름휴가가 본격화하면서 전북 주요 지자체가 피서객과 시민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 공연·행사를 마련했다.
남원시는 27일 저녁 광한루원 인근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공연을 개막했다. 피서철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음악의 선율을 선물해 무더위를 식히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여름 상설 공연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무대를 연다.
장수군은 울창한 숲과 계곡을 품은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쿨밸리 페스티벌을 28일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지속한다. 얼음처럼 시원한 방화동 계곡에서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고 장수한우 등 고품질 먹거리와 문화예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낮에는 송어잡기, 계곡 트래킹 등을 즐기고 밤에는 ‘쿨밸리 영화관’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일 오후 7시부터는 동물원, 이보람, 해바라기, 양지밴드, 투탑 등 축하공연 무대를 마련해 한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근대문화유산을 통해 지역 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여름밤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