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 도입…중대재해 예방 기대

김낙희 기자 2023. 7.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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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6일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는 우선 친환경발전소 건설 현장 작업자들에게 무상으로 대여되며 향후 보령발전본부 전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보령발전본부장은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 도입으로 중대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일할 맛 나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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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의 자체 추락 시험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령발전본부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6일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는 건설 현장 전체 재해의 약 50%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로부터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내부에는 가속도 센서와 에어백 등 각종 장치가 탑재됐다.

특히 추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가 이상징후를 감지해 전기식 인플레이터로 에어백을 작동시키고 작업자의 목과 상체 등 신체를 보호한다.

보령발전본부는 도입 과정에서 여러 차례 추락 시험을 시행하며 제품 신뢰도를 확보했다.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는 우선 친환경발전소 건설 현장 작업자들에게 무상으로 대여되며 향후 보령발전본부 전체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임승관 보령발전본부장은 “스마트 에어백 안전조끼 도입으로 중대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일할 맛 나는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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