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병에 5000만원'....승용차보다 비싼 74년 숙성 위스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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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당 약 5000만원.
웬만한 승용차보다 비싼 74년 숙성 최고급 위스키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병당 5000만원대이며, 판매 수량은 5병 내외로 알려졌다.
아영FBC 관계자는 "1948년부터 스코틀랜드 그렌 그랜트 증류소에서 74년 동안 숙성된 후 2022년 12월 15일 단 281병만 병입한 최고급 위스키"라며 "위스키 숙성 연도인 74는 2023년 5월 찰스3세 예식 당시 나이이며, 병입일은 찰스3세의 세례식 날짜로 국왕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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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당 약 5000만원. 웬만한 승용차보다 비싼 74년 숙성 최고급 위스키가 한정 판매된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영국 찰스3세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을 독점 판매한다.
가격은 1병당 5000만원대이며, 판매 수량은 5병 내외로 알려졌다. 아영FBC 관계자는 "1948년부터 스코틀랜드 그렌 그랜트 증류소에서 74년 동안 숙성된 후 2022년 12월 15일 단 281병만 병입한 최고급 위스키"라며 "위스키 숙성 연도인 74는 2023년 5월 찰스3세 예식 당시 나이이며, 병입일은 찰스3세의 세례식 날짜로 국왕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킹 찰스3세 코로네이션 74년은 오랜 숙성으로 향긋한 향신료와 건포도 및 베리류 향이 나고, 붉은 사과 맛과 오렌지와 밀크 초콜릿의 맛도 느껴진다. 신선한 페퍼민트 잎의 미세한 향과 포도와 숙성된 오크의 여운이 남아 있다. 알코올 도수는 50.4%의 강도를 유지했다.
한편 고든앤맥페일(G&M)은 작년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위스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을 선보인 바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즉위했던 70년 유산을 기리며 간직할 수 있는 헌정 위스키로 국내에도 소량 들어오며 관심을 모았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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