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 바가지요금 없는 완주 운주 계곡으로 오세요”

상가 대표자 간담회… “피서객 안전․편의 노력”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올 여름 피서는 바가지요금 없고 안전한 전북 완주군 운주계곡에서 즐기세요.”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전북 완주군 운주면 옥계동과 금고당 계곡. 예부터 여름 휴가철이면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계곡‧하천주변 상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완주군

지난 26일 운주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계곡 및 하천주변 상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선천 일원 금·고당리 상가번영회 회원 50여명과 지역리더인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총출동해 머리를 맞댔다.

▲ⓒ완주군

이날 참석자들은 운주계곡 활성화와 피서객 안전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사항, 상가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방안,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상가번영회는 하천법을 준수하고 상호 비방 근절 등 자체 정화 노력과 지속가능한 청정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은 “물놀이 안전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 행정 준수사항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운주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8월까지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 20명을 배치했며 자연발생 유원지의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별도 수거반을 운영 중에 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