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단체상 수상

'제9회 언어치료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한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 교수들이 교내 실습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는 27일 제9회 언어치료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언어재활인' 학과 단체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언어치료인의 날 행사는 언어치료 홍보와 최신 트렌드를 교육하고, 주요 활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전국 규모의 언어치료축제다.

20년 역사의 대구보건대 언어치료학과는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상을 받았다.

김시영 학과장은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언어능력 평가와 언어치료 실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언어치료 현장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