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점검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최재성 2023. 7.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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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위기가구 발굴은 굉장한 인내심과 노하우를 요구하는 일"이라며 "상당한 시간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한 가구를 발굴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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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점검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7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점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

오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와 무더위, 물가 인상 등으로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뤄졌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위기가구 발굴은 굉장한 인내심과 노하우를 요구하는 일"이라며 "상당한 시간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한 가구를 발굴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에 처한 주변 이웃을 찾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의 사례에 주목한 오 시장은 "지역에 애정도 있으면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같은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는 게 첫 순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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