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53개 일자리 창출"…마사회.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김민석 기자 2023. 7. 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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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553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 책임 강화 활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553개의 신규 일자리 실적은 3년 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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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청년 6명에 6500만원 지원금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청년 창업 지원금 전달식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553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 책임 강화 활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며 "553개의 신규 일자리 실적은 3년 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최근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한 청년 창업가 6명을 대상으로 총 6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최근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받았다.

마사회의 창업 지원 사업은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초기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스타트업 기업 16개를 육성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며 "경마장 유휴 부지를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로 활용해 소상공인·농가에 신규수익과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 근로자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자립 준비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취약계층 총 519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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