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도현 이어 '유퀴즈' 출연...러브스토리 언급할까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에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연예계 대표 커플들의 예능 나들이가 벌써부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에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 말미에는 임지연의 출연이 예고됐다. 유재석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 임지연"이라며 그의 등장을 알린 것이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유퀴즈'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성일이 오빠가 먼저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가고 이러니까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앞서 '유퀴즈'에 임지연과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성일과 이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터. 임지연이 이를 언급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도현은 임지연과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상황. 이에 임지연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이도현이 언급돼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이도현은 임지연보다 앞서 지난 3월 22일 방송된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기가 상당했던 상황. 이도현은 '더 글로리'를 필두로 '오월의 청춘', '호텔 델루나' 등 호평받은 전작들과 배우 생활 전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임지연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그로 그럴 것이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기 전이었기 때문. 이도현과 임지연은 지난 4월 1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각자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자 '더 글로리'가 맺어준 배우 커플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임지연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임지연에 대해 언급할 기회가 없던 이도현과 달리 열애설 공개 이후 임지연의 상황은 다를 것으로 풀이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장 예고 영상부터 임지연이 이도현을 거론하고 있는 터. 그가 열애 비하인드도 고백할까. 일반인들과의 친숙한 토크쇼에서 연예인 게스트 위주의 토크 프로그램으로의 변모로 늘 갑론을박을 자아내던 '유퀴즈'가 모처럼 스타 출연자의 섭외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지연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8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