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상대로만 26골’ GOAT 메시에게 가장 많이 실점한 팀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축구의 신에게 가장 많이 골을 허용한 팀은 어딜까.

지난 26일(한국시간) 축구 콘텐츠를 제작하는 ‘90min’는 ‘메시가 가장 많이 골을 넣은 5개 팀’에 대해서 소개했다. 5개 팀은 전부 스페인 프리메라리카 소속 팀이었다.

메시가 가장 많이 득점한 상대는 세비야이었다. 메시는 세비야를 상대로 38골을 터트렸다. ‘90min’은 ‘우리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을 때, 세비야가 기뻐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메시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한 팀은 다름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었다. 아틀레티코는 메시에서 32골을 허용했다.

세 번째는 발렌시아, 네 번째는 아틀레틱 클루브 빌바오이었다. 메시는 두 팀을 상대로 각각 31골, 29골을 넣었다.

메시는 큰 경기에서도 강했다. 다섯 번째로 많이 득점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무려 26골을 쏟아부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숙명의 라이벌이고,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였기에 집중 견제를 당했던 걸 떠올린다면 기록이 더욱 대단해 보인다.

메시가 5팀을 상대로 강했지만 더 이상 5팀을 상대로 득점할 수 없다. 메시가 미국 무대로 향하며 공식 경기에서 스페인 클럽을 만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